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화 이글스/역사 (문단 편집) === 2000 시즌 === 그러나 2000년 시즌을 앞두고 [[정민철]]이 일본 [[요미우리 자이언츠]]로 이적하면서 투수진에 큰 구멍이 뚫렸고, 이후 몇 년 간 한화의 야구는 강타선에 뭔가 모자란 투수진이라는, 90년대와는 180도 다른 이미지가 된다. 일단 2000년에는 [[장종훈]]이 전성기만큼은 못 미쳐도 28홈런-81타점을 기록하며 여전히 건재했고, [[이영우]]와 [[송지만]]이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, 재계약에 성공한 외국인 타자 [[제이 데이비스]]와 [[댄 로마이어]][* 다만 로마이어는 한화 2년차인 2000년 타율 0.296, 29홈런으로 여전히 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데이비스와 달리 시즌 후 재계약에 실패한다. 이유는 다름 아닌 로마이어가 코칭스태프를 거치지 않고 팀 내 다른 타자들에게 자신의 타격 이론을 과외해주거나 타격폼에 대해 지적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. 당연히 코칭스태프 입장에서는 로마이어의 이러한 모습들이 월권 행위로 여겨졌고, 이는 준수한 성적에도 재계약에 실패해 한화를 떠나는 원인이 된다.]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맹활약하는 등 팀 타선은 리그 상위권으로 여전히 괜찮은 편이었지만, [[정민철]]의 일본 진출과 [[이상목]]의 부상, [[한용덕]]의 연이은 부진으로 인해 믿을만한 투수가 승률왕 [[송진우(야구)|송진우]][* 선수협 활동으로 인해 시즌 스타트가 한 달 늦었으나 나오자마자 노히트노런과 9연승을 기록하는 등 활약했다.]와 방어율왕[* 중반까지 마무리로 나오다 시드니 올림픽을 앞두고 송진우 대신 선발로 보직변경해 규정이닝을 겨우 채웠다. 송진우의 승률왕 등극이 유력한 상황에서 패전을 기록하지 않게 하려는 의도도 있었다.] [[구대성]], 10승에 성공한 고졸신인 [[조규수]]밖에 없을 정도로 투수진이 망하면서 7위에 그쳤다. LG에 [[최익성]]을 주고 [[송유석]]과 [[신국환(야구)|신국환]]을 받는 트레이드는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다. [[한용덕]]은 SK [[김원형]]과 함께 13패로 공동 다패왕이 됐다. 현대와의 개막전에서 1경기에서만 홈런 10방을 허용하며 17:10으로 패한 것은 투수력 붕괴를 보여줬다.[* 이후엔 현대 [[박경완]]에게 4연타석 홈런, 3연타석 홈런 경기를 조공하기도 했다.] 승률도 0.391로 3할대에 그쳤고 당시 압도적인 최하위를 찍은 신생팀 SK에도 상대전적에서 9승1무9패로 동률에 그쳤다. 한화와 SK가 같은 리그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, 나머지 두 팀인 LG와 롯데는 5할 승률에 겨우 턱걸이하는 실망스러운 성적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